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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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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표준 기력체계 발표회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기념촬영.

 

‘2018 표준 기력체계 구축’ 최종발표회가 18일(일) 오후3시부터 서울지하철 신분당선 강남역 지하3층 갤러리 카페 G아르체에서 열린다.

 

정부예산사업 일환으로 표준기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현재 지도자용 교과서를 제작 중에 있는데, 이번 발표회는 현장교육에 종사하는 지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과정.

 

2017년 6월부터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바둑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표준기력체계 구축 연구는 기력표준화와 바둑교육의 체계화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30급에서 5단까지의 아마추어 기력을 선정하고 분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발표회의 프로그램은 표준기력 교과서 연구 사업개요 및 기술전반-정수현, 포석-김만수, 정석-김미라 행마-김성래, 중반-정수현, 사활-김민희, 끝내기-이다혜 등 각 부분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현장 지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

 

바둑교육아카데미 강나연 선임연구원은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연구가 이번 최종 발표회를 마치면 12월말까지 기력연구를 집대성한 지침서가 나올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각 전문가들이 연구결과를 요약,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현장 지도자들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 참석하신 분들에겐 '표준기력체계 교과서'를 보내드릴 예정이다. 발표회참가는 무료.

 

*참가신청 및 문의-한국기원 바둑교육 아카데미(02-3407-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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