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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2 15:32:15
  • 수정 2018-11-12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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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바둑지도자 교육 3차 세미나에 참석한 바둑지도자 단체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2018 바둑지도자 교육 세미나 수료식이 11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바둑지도자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2018 바둑지도자 교육 세미나는 지난 7월15일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3차 세미나가 끝난 후 간단한 수료식이 이어졌고, 교육일정에 모두 참가한 바둑지도자에게는 교육이수 수료증이 주어졌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정일영 태권도 전문강사가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펼쳤고, 뒤이어 2부에서는 ‘작은 바둑판으로 풀어보는 바둑의 원리’를 주제로 임종일 바둑 전문강사 지도 실습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60여명의 바둑지도자들이 참석해, 그 중 4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세 차례 세미나에 모두 참석한 한양숙(서울 52) 지도사는 “현장의 바둑교육 사례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일선 지도자들의 바둑교육에 대한 철학과 자긍심을 위해서라도 바둑교육 지도자 세미나가 내년에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8 바둑지도자 교육 세미나’는 박선경(스피치 강사) 곽민희(바둑 전문강사) 정일영(태권도 전문강사)의 ‘역량 이론 강의’와 바둑지도사 윤정희 김덕규 임종일의 ‘현장바둑 지도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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