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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6 15:31:50
  • 수정 2018-10-26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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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의 기념촬영.

 

2018 KB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26일 오전11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미디어데이에는 포스트시즌 진출팀 4개 구단 감독과 주요선수들이 참석해 기자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했던 포스코켐텍은 올 시즌 10승4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올해 포스코켐텍에 새 둥지를 틀고 지휘봉을 잡은 이상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 대부분이 내년엔 보호연한이 풀려 이 선수구성으로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이렇게 훌륭한 구성으로 우승 한번 못한다면 많이 아쉬울 것”이라면서 “선수들 역시 우승의 의지가 강한만큼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통합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1년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통합우승을 이뤘던 포스코켐텍은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탈환하며 다시 한 번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9승5패로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황진단 김승준 감독은 “초보 감독이라 긴장한 탓에 전반기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기에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내줬다. 후반기 기세를 이어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결정전까지 멋진 승부를 통해 우승하겠다”며 대회 2연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3위 Kixx의 김영환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이 끝날 때면 주장 김지석의 딸이 백일 정도 되는데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해서 김지석의 딸에게 백일선물로 챔피언 반지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Kixx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좋은 바둑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고 4위 한국물가정보의 한종진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좀 더 치밀하게 바둑을 두면서 팀이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임전소감을 밝혔다.

 

▲ 미디어데이 행사중인 한국기원 대회장 전경.

30일 오전11시부터 막이 오르는 포스트시즌은 3위 Kixx와 4위 한국물가정보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레이스에 돌입한다.

 

정규리그에서 3위 Kixx와 4위 한국물가정보, 5위 BGF는 7승 7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Kixx가 개인승수에서 38승을 올리며 3위를 확정지었다. 29승으로 개인승수마저 동률을 이뤘던 한국물가정보와 BGF는 팀 간 맞대결에서 한국물가정보가 전ㆍ후반기 모두 승리해 4위에 털걸이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Kixx와 한국물가정보는 두 차례 격돌했던 정규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한국물가정보가 3-2로, 후반기에는 Kixx가 4-1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단판으로 벌어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내달 9일부터 2위 정관장황진단과 플레이오프 3번기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내달 16일부터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1위 포스코켐텍의 3번기로 열린다.

 

 

8개팀이 더블리그 총 14라운드, 56경기를 펼쳐 정규리그 순위를 정한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상위 4개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대국 방식은 장고 1대국, 속기 4대국으로 진행된다. 장고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 속기대국은 각자 10분(초읽기 40초 5회)이 주어진다.

 

준플레이오프는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정오에 대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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