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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1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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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최정.

 

‘디펜딩챔피언’ 최정이 이슬아를 꺾고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최종국까지 이어갔다.

 

11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3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최정이 이슬아에게 21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정은 국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지만 중반에 이르러 우세를 확보했다”면서 “편하게 최종국에 임해 승패를 떠나 후회 없는 바둑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과 이슬아의 ‘여자기사 신구대결’로 화제를 모은 여자국수전 결승3번기는 지난 4일 벌어진 결승1국에서 이슬아가 2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얻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정과 통산 첫 여자국수전 우승을 꿈꾸는 이슬아의 불꽃 튀는 대결이 기대되는 최종국은 25일 열린다.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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