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에 나설 아마대표 12명이 선발되었다. 사진은 윤서율 김현석 김정선 정찬호.

삼성화재배에 나설 아마전사 12명이 확정되었다. 

29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에서 랭킹1위 김정선 등 12명의 아마전사들이 선발되었다. 

한국기원 연구생, 아마랭킹 상위자, 지역연구생, 여자연구생 등 아마강호 75명이 총출동한 이번 선발전에는 연구생 5명, 일반인 4명, 그리고 연구생 시드 3명이 각각 선발되었다. 

아마랭킹1위 김정선은 이남경 최민서 등 여자연구생 강호를 제치며 무난히 선발전을 통과했고, 참가자 중 최고령인 정잔호(38)는 최해권 송유진 김태헌 등 역시 조카뻘 연구생들을 제치고 통합예선을 통과했다. 

연구생(8명)=윤서원 강경현 김현석(이상 3명 시드) 박정현 윤서율 김상영 정원찬 김원대

일반인(4명)=김정선 정찬호 송민혁 최환영

2024 삼성화재배 아마선발전 대진표 확인

https://baduk.or.kr/square/board_view.asp?noti_no=4086

최종 선발된 12명은 8월16일부터 진행되는 2024 삼성화재배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통합예선에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한 중 일 대만의 프로들과 겨루게 된다. 

통합예선은 일반조 280명, 시니어조 35명, 여자조 68명, 월드조 14명이다. 

2024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대진표 확인

https://baduk.or.kr/square/board_view.asp?noti_no=4092

한편 선발된 아마대표에겐 통합예선에서부터 포인트입단의 특혜가 주어진다. 

통합예선 8강 20점, 4강 40점, 결승 60점이 주어지고, 본선32강 80점, 본선16강 100점.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