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5-12 22:27:51
  • 수정 2023-05-12 23:48:56
기사수정

▲제69회 경기도민체전 첫날 경기가 11일 오후 경기 성남 탄천종합체육관에서 개시되고 있다. 사진은 남자겨인 16강전 김정선(부천)-박용은(안양).


경기도 최고의 바둑도시는 성남이 유력?


11일 오후1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체육관 체육회관에서 벌어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바둑종목 첫날 경기 결과 부천의 종합우승 전망이 밝아졌다. 


부천은 1부 경기에서 남자단체, 남자개인, 여자개인, 혼성페어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4강에 진출하여 내일(12일) 과연 몇개의 금메달을 확보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최시 성남과 화성도 3개 종목에서 4강에 진출해 있어 부천의 경기 결과에 역전 우승의 기회가 얼마든지 남아있다.(대진표 참조). 


▲여자개인 9강전. 김지수-김수민(화성).


1부 경기.

가장 관심을 모은 남자단체는 주최시 성남과 시흥, 부천과 화성이 4강에 올라 내일 맞대결로 메달 색깔을 가리게 되었다.


랭킹1위 김정선이 등장한 남자개인에서는 역시 부천 김정선이 거뜬히 4강에 진출했고 성남 심의현이 맞상대로 낙점되었다. 또한 박지수의 파주와 김기원의 화성이 4강 격돌.


한편 여자개인에서는 수원-용인, 의정부-부천이 각각 4강 진출에 성공했고, 혼성페어에서는 성남-화성, 부천-안산이 금메달을 다투게 되었다.


2부 경기. 

군포의 강세가 예상되었던 2부에서는 혼성페어에서 군포는 1회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전 목목 메달획득에는 실패했고, 대신 오산과 의왕이 4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역시 내일 세 팀의 각축이 볼만해졌다.


둘째 날(12일) 오전10시부터 4강전과 결승이 속개된다. 


경기도민체전은 시군의 인구편차에 의거하여 1부와 2부로 2원화되어 치러지며 종합배점 확보에는 1,2부 구별이 없다. 


▲여자개인 김지수-김수민(화성).


▲경기도바둑선수단 200여명이 집결한 경기도민체전 개막식 모습.


▲진승재(왼쪽)와 정유진(오른쪽)이 선수대표 선서 후 정봉수 경기도협회장과 이병각 성남시바둑협회장과 포즈.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22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