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07 20:22:33
기사수정

▲말(馬)의 귀(耳) 형상의 신비의 마이산은 마치 콘크리트를 쏟아 부은 듯 특이한 지질과 지형이다. (사진출처=진안군청 홈페이지)


신비의 도시, 고원의 도시
신비의 마이산을 품은 진안에서 바둑상춘곡(賞春曲)을 써보자꾸나.


마이산의 고장 진안에서 바둑대회가 열린다.


오는 25~26일 전북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는 제3회 진안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가 벌어진다. 


인구 3만의 진안군(군수 전춘성)에서 야심차게 출발한 첫 대회 이후 코로나가 발발하여 3년간 대회가 중지되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것. 


대회는 전국부와 전북부로 나뉜다. 


전국부는 시니어단체부와 여성5인단체부와 학생부가 있다. 먼저 여성부단체부 (사)한국여성바둑연맹회원에 한해서 5인으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단, 30대 선수는 팀당 1명만 허용된다.

또한 학생부는 초중고 학생들이 통합부문이다.


▲작년 마이산배 벌어지고 있는 진안 문예체육회관 모습.


시니어단체부는 만40세 이상 시니어로 팀당 3명이다. 조건이 좀 까다롭다. 16개 팀 선착순이며 요즘 유행하는 jc룰(일명 최원호룰)로 모든 선수들은 호선으로 경기를 치르며, 다만 B그룹과 C그룹 간 공제는 12집이다. 


참고로 B그룹은 내셔널리그 1회 이상 출전선수와 23년 3월 랭킹에 등재된 자이며 C그룹 일반시니어동호인이다. 팀 결성은 B C그룹 어떤 조합도 가능하다.


한편, 전북부는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누는데, 성인부에는 3인단체부와 진안동호인부(갑· 을)가 있다. 어린이부는 유단자부· 고학년· 중학년· 저학년· 유치부· 전북꿈나무단체부· 진안어린이부로 세분화되어 치른다. (아래 요강 참조)


참가접수는 17일 오후6시까지다.


전국성인부의 4강진출팀에겐 숙박이 제공된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21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