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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2 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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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중앙 양구에서 올 첫  전국바둑축제가 벌어진다. 사진은 작년 10월 춘천소양강배 전국바둑축제 모습.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양구에 또 오시면 더 젊어집니다.”

전국 63개팀이 국토중앙으로 집결한다.


2023 양구 국토중앙배 전국바둑축제가 올 첫 전국대회로 이번 주말(25~26일) 강원 양구청춘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이미 '동호인바둑의 천국'으로 특화되고 있는 강원도에서 평창 태백 춘천 원주에 이어 또 하나의 동호인 바둑축제가 양구군에서 펼치진다. 


▲양구군의 상징 한반도섬 모습. (사진출처=양구군 홈페이지)


국토중앙배는 전국에서 총 63개팀이 출전신청을 한 상태다(22일 현재). 대회는 요즘 뜨고 있는 대회 방식인 일명 '최원호룰'에 의거, 전국최강부와 전국동호인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개최지인 양구와 최원호의 영문 이니션 첫 글자를 따 ‘yc룰’로 명명되었다.   


yc룰은 쉽게 말해서, 최강그룹인 주니어선수와 시니어· 동호인 선수 간 현실적인 기력차를 인정하여 덤으로 치수를 조정한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와 시니어는 15집의 덤, 그리고 시니어와 동호인은 20집의 덤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실시된다.(공지 참조)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최강부(3인)에서는 20개 팀이 출전을 했고, 동호인부(5인)에서는 40개 팀이 참가가 결정되었다. 300여명의 전국 바생바사들이 총 집결했다고 보면 된다. (아래 출전선수 명단 참조)


첫날 오후2시부터 1~3라운드를 치르며 둘째날 오전10시부터 나머지 4~5라운드를 치른다. 최강부엔 우승 300만원이며 동호인부는 25만원(각 4개팀)이다. 또한 모든 출전선수들에겐 숙박이 제공된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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