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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7 12:07:21
  • 수정 2023-01-31 1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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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 서효석 회장.


대한바둑협회 서효석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요구’를 받았다. 


문광부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명의로 대바협 전 인사위원장 현철영의 제소에 관한 사건처리 결과통지서가 지난 20일 대바협에 발송되었다. 


이 통지서는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쳐 대한체육회 그리고 대한바둑협회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현철영 전 인사위원장은 작년 8월 중순, 서회장의 특정인 채용지시에 대해 거부했고, 이에 대해 서회장은 인사위원장을 전격 해임했다. 이 과정에서 현 전위원장은 스포츠윤리센터에 특정인 채용과 자신의 해임은 부당하다는 제소를 했고 5개월간의 조사 결과 ‘징계요구’로 결론이 난 것. 


이 통지서의 요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에다 피신고인 서회장을 징계하라는 요구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는 임원 선수 지도자 등의 ‘권한남용’은 대략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자격정지 또는 제명으로 나와 있다. 만약 대한체육회의 징계가 떨어진다면, 서회장은 징계를 수용하든지 재심 청구를 하든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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