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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8 15:39:24
  • 수정 2022-11-08 17: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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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순천만국가정원배 학생바둑대회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대회 8강진출자들의 대회 폐막식 모습.


바둑이 있어 행복한 아이들의 행복한 축제가 벌어진다.


이번 주말 이틀(12,13일)동안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제8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전국의 내로라하는 500여명의 학생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는 순천만정원배는 매년 한국바둑중고생들을 비롯하여 전국 바둑도장 및 유명학원 등에서 엄선된 꿈나무들의 경연장으로, 전남 순천시와 전남교육청이 바둑미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손을 맞잡은 기획이다. 


순천만정원배는 작년에도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순수 학생전국대회가 오프형태로 온전하게 치러지는 건 순천만정원배가 올 들어 처음. 


▲작년 대회 고등부 결승 모습. 배찬진(승)-김근태.


순천만정원배는 전국부와 전남부로 크게 나누었고, 전국부는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 중· 저)등 5개 부분이며, 전남부는 앞선 5개 부분에다 샛별부를 추가하여 6개 부문이다.


순천만정원배의 경기진행은 첫날 예선리그(각 조 2명 선발)후 둘째 날 16강 토너먼트를 실시한다.(전남부는 8강 토너). 각 부 공히 10분에 20초 3회. 


한편 168명의 학생들이 수상을 하게 되는 이번 대회의 시상 총액은 2000만원을 상회하는 학생대회의 아이콘. 전국 고등부 중등부의 우승상금은 각 80만원이며 초등 각 부는 50만원. 


초대 순천만정원배부터 대회의 오랜 산파역인 전남바둑협회 신철호 전무는 “최근 발생한 참사를 교훈삼아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한국의 3대 國手를 배출한 이곳 전남에서 기(氣)를 듬뿍 받아가서 부디 다음번  國手가 본 대회를 통해 탄생하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덕담했다.


이 대회는 순천시,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순천교육지원청, 전남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순천시의회, 순천시체육회, 한국바둑중고교, 순천시바둑협회, 바둑일보가 후원한다.


▲ 지난 5회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대회장으로 사용된다. 동시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은 전남 최대 규모라고.


제8회 순천만정원배 전국부 출전자 명단


<고등부 16명>

조재영 남서현 배찬진 강창명 김태겸 장시원 김여연 박현성 서호진 김우용 박해든 윤은성 이주환 장우진 박태영 배정윤


<중학부 31명>
하다은 권진후 이건우 김기원 박승후 장재우 김현우 김준우 임지우 최혁순 이지환 서지산 악지우 이서영 이태섭 임지호 유리우 고유준 최경서 김민조 박정웅 이은수 정승영 신정훈 조태빈 조상연 윤서율 윤서원 박시하 이승규 이린근


<초등고학년부 24명>
임준 양계봉 윤진서 황돈근 김세환 김정찬 이선우 한정훈 하경준 김도윤 한수민 강지우 이윤서 강지우 윤정찬 홍준선 안예솜 김재현 강신욱 서현태 유승원 이도준 금예훈 전종찬


<초등중학년부 25명>
오세현 서규현 송재훈 지승현 정영욱 박정빈 이승훈 오현수 이승원 추정우 고승범 박태준 정민재 강승원 이서우 진서우 허시영 김기수 박선우 김태윤 송연제 박준표 김민준 김홍준 김준원


<초등저학년부 18명>
팽성민 김리원 양우석 김현서 김태은 이찬민 임지훈 박서헌 박세민 김준석 김휘성 박윤제 박한규 명시현 박예슬 김태인 이지유 서현우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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