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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6 14:17:34
  • 수정 2022-07-06 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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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7일 나로호 발사성공의 성지 전남 고흥에서 전남도지사배가 펼쳐진다. 사진은 나로호 2차발사의 순간.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흥은 사랑의 섬으로 거듭난 소록도, 예술의 섬 연홍도, 사계절 꽃 정원이 있는 쑥섬 등 아기자기한 섬과 아름다운 해안선, 나로우주센터, 청소년우주센터, 우주발사전망대, 천문과학관 등 우주항공시설, 세계 최장 해상 짚라인, 전국 최대 편백숲과 테라피센터 등 체험시설, 장어 · 삼치 등 싱싱한 해산물이 곁들여진 남도 밥상과 향긋한 고흥커피가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다. 고품격 흥이 넘치는 고흥으로 가자꾸나! 


16~17일 생명의 땅 전남, 새로운 미래 나로호의 고장 고흥군 군민회관에서 제18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속개되는데, 전국에서 800여 선수 및 관전객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6개 개최 부분이 있다.  먼저 전국부는 3인단체전이 있는데, 주니어선수 2명에다 시니어(또는 여성)선수 1명 조합이면 가능하다. 우승상금이 500만원에 달해 전국 최강 선수들이 호시탐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15개 부분은 전남부.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여성부와 대학생부가 별로도 치러지고, 중등부와 고등부도 나눠 치르고 여학생부도 별도 부분으로 치러진다는 점이다. 또한 초등 각 학년부가 있다. 


제18회 전남도지사배 요강(아래 클릭)
https://www.kbaduk.or.kr/bbs/view/competition/province/741/



▲3년전 전남도지사배 목포대회 모습.


이번 전남도지사배는 어린이 학생 못지않게 성인 출전자가 많은 대회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전남시군단체전이 5인1조로 펼쳐지고 기력에 따라 일반부 갑 을 병조가 별도로 치러진다. 


이에 대해 전남바둑협회 신철호 전무는 “군 단위지역에서 5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전남 22개시군에서 절반 이상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동안 전남 각 시군협회가 동호인바둑의 활성화에 앞장 선 결과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대회 첫날은 전국부와 전남단체부의 경우는 첫날 8강까지 가리고 이튿날 속개하며, 나머지 전 부분은 첫날 마무리 된다. 


7월1일부터 시작한 접수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문자접수: 신철호 010-4603-0361 또는 CLUB A7(팀명, 선수명단, 대표전화번호, 입금자명 기재 요망)
참가비 입금계좌: 농협 351-1717-0013-73 신철호


전남바둑협회는 2005년 협회창립 후 2012년 4월 제51회 전남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13년 2월 전남도체육회 정가맹 단체로 가입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바둑협회(회장 기명도)가 주최하고 고흥군바둑협회(회장 최봉환)가 주관하는 전남도지사배는 매년 전남 일원의 시군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흥군은 첫 개최.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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