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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30 16:46:01
  • 수정 2022-05-31 1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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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벌어진 전국소년체전 시상식이 역대 어느 대회때보다 열광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선수와 임원 350명 그리고 학부모들까지 연인원 500명이 이틀간 경북 구미를 떠들썩 하게 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다.


바둑종목은 28~29일 양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벌어진 제51회 전국소년체회 바둑경기에서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4개 부문에서 선수 201명, 임원 150여명 등 3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전남은 금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전남을 제외하면 지역마다 골고루 메달을 수확했다는 평가다. 서울 인천 경기는 수도권은 초등부에서 강세를 보였고 수도권은 초등부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다. 전북 부산 대전 제주 세종 경북 등의 선전도 눈에 띠었다.  


이틀간의 열전을 사진으로 정리해본다. 


▲대회장인 경북 구미시 구미코빌딩 전경. 2013년 국무총리배도 이곳에서 벌어진 바 있다..


▲대회장 앞 테이블에서는 17개시도 선수단 201명의 명찰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보다 먼저 경기를 하고 있다. 일명 '새끼조'에 걸린 17강전을 치르고 있다. 여기서 이기면 16강에 올라간다.


▲오후1시 대한바둑협회 강준열 부회장의 대회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외 17개 시도 단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길곤 김신영 조경운 박기주 유일모 한병성 현철영 김용수 신주식 서현수(뒷줄). 신철호 박지원 정한수 하근율 김용섭 박종오 박삼열 (존칭 생략) 


▲연단엔 17개 시도 단장님들이 도열해있다. 앞줄엔 박지원 전북협회장, 정한수 제주협회장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


▲영광의 트로피와 메달의 주인공은?


▲경북 엄태현 성서현 선수가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에게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김신영 심판위원장이 대회룰을 설명하고 있다.


▲김준석 심판이 심판 선서 후 강준열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일제히 경기가 시작되어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각 선수단은 유니폼에 지역명을 새겨넣었다. 서울 선수단.


▲제주 선수단.


▲여자중등 대구-전북.


▲여자초등 광주-경기.


▲여자 중등 서울 신다빈 최예원.


▲매 경기마다 감독이 오더를 직접 적어서 제출한다. 


▲남자 초등 제주-부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대회장을 방문하여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과 나란히 서서 남자 중등 서울-경북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기자가 이기흥 회장과 하근율 회장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자 흔쾌히 두분은 카메라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해준다. 이회장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대회를 만든 바둑계 은인이기도 하다. 


▲"졌잘싸~!" 울산 여자팀. 오동은 백부경 안수민(중등) 손지민 박경원 박정민(초등)과 김지인 감독. 여자초등은 16강에서 대어 서울을 격파했지만, 8강에서 약체 세종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애석하게 탈락. 


▲"금메달같은 동메달!" 주최시도 경북은 서울과 충북을 꺽고 4강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경북바둑협회 김정현 부회장, 주기돈 전무, 하근율 회장, 류승하 김찬형 엄태현 선수. 윤분선 이사, 이성호 부회장.


▲'제주의 돌풍은 여기서 멈추지만...' 남자 초등 4강전 인천(승)-제주. 


▲'세종의 둘풍은 끝판까지 이어졌다...' 세종-경기(승) 간 여자초등 결승.


▲여자초등 결승 정윤서(경기)-유성연(세종).


▲"우리가 진정 돌풍인가요?" 세종 여자초등팀이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성연 김소정 김나연 선수.  안관욱 감독.


▲여자초등 금메달의 주역 정지율(경기).


▲"이렇게 좋을 수가~" 여자초등 우승 정지율 정윤서 강지우(경기).


▲남자초등 정우석(인천)-심효준(서울).


▲남자초등 금메달을 견인한 강태헌(서울).


▲아쉬운 은메달이지만 개인 4전전승을 거둔 정우석(인천).


▲"제주 초등생 난리났네~!" 제주에서 동메달 둘을 수확했다. 문해성 코치, 양계봉 강범준 김지민(남자초등)이희원 홍나경 고지우(여자초등). 이들은 강순찬 감독의 지도 아래 큰 성과를 일궜다. 


▲서울의 자존심을 세운 남자초등 금메달리스트들. 박종찬 심효준 강태헌(서울).


▲여자 중등 결승. 임지우(전남)-이남경(전북).


▲임지우 이서영(전남).


▲여자초등 금메달리르스 악지우(전남).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전남 여자중등. 모두 한국바둑중 선수로 구성되어있다. 조아라 감독, 악지우, 임지우, 이서영 선수. 이단비 코치.

▲남자중등 결승. 최경서(전남)-노우진(전북).


▲남자중등 노우진(전북)이 먼저 1승을 거두었으나...


▲바둑중 선수로 구성된 전남팀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남-전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한판. 남자 중등 결승판 이승혁(전북)-이태섭(전남).


▲'붕대투혼' 전북 이승혁.


▲그러나 침착하게 판을 리드해나간 이태섭(전남)이 승리했다.


▲'전남 최고!' 중학부를 휩쓴 한국바둑중 남여 선수들과 초등부에 출전했던 전남선수들이 모두 함께 기념 촬영.


▲이번 대회 호스트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은 양일간 대회장을 지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했다.





▲여자 초등 시상식. 세종 경기 제주 부산. 


▲시상식장은 마치 아이돌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카메라 세레가 터졌다.


▲남자 초등 시상식. 인천 서울 제주 대전.


▲여자중등 시상식. 전북 전남 경기 대전. 


▲남자중등 시상식. 전북 전남 부산 경북. 


▲각 부문 최우수 선수는 남자초등부-박종찬, 남자중학부-이태섭, 여자중학부-이서영, 여자초등부-정지율 선수가 차지했다. 시상은 노영균 경북바둑협회 부회장.


▲"내년 5월 울산에서 만나요~!"  전 입상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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