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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2 23:46:29
  • 수정 2022-05-22 2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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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배 통합예선에 출전할 4명의 여전사들이 추려졌다. 조은진 백여정(사진 위) 최민서 서수경.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이 마무리되었다.


프로와 함께 통합예선에 출전할 4명의 아마 대표 여전사엔 조은진(28) 서수경(20) 백여정(17) 최민서(14)가 선발되었다.


지난 19,20일 양일간 연구생과 내셔널리거를 비롯한 아마강호 30명이 출전한 가운데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졌다. 다만 3명은 이 기간동안 가려졌고, 오늘(22일) 연기된 조은진-이서영 판이 마무리되면서(조은진 반집승) 총 4명의 ‘프로탐험대’가 모두 결정된 것. 


이번 선발전은 바로 직전 벌어진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3명의 강호들이 빠져나간 이후여서, 뉴페이스가 등장할 지 기대를 모았다.  


역시 바람은 헛되지 않았다. 조은진 서수경은 이미 기존 입단대회에서 4강까지 든 적이 있고, 아울러 이미 다년간 내셔널리그를 경험한 기존의 실력파들. 그러나 최민서와 백여정은 일찌감치 주목은 하고 있었지만 대표선수급은 아니라는 평이 다수였다. 


물론 한번의 대회가지고는 평가할 수 없지만, 일단 예상외의 얼굴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아마바둑계 관심은 큰 편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이들은 12장의 본선티켓이 주어지는 프로와의 통합예선은 다음 달 2,3일 개시된다.

 

한편, 16강 토너로 진행되는 IBK기업은행배 본선은 통합예선통과자 12명과 전기 우승자 최정, 준우승자 오정아. 그리고 후원사 시드 2명이 합류해 본격적인 우승컵 경쟁을 벌인다.


16강전은 6월8일부터, 8강전은 6월15일부터, 4강전은 7월13일과 20일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결승3번기는 7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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