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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8 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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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대회 이후 곧바로 IBK배 아마선발전이 치러진다. 사진은 여자바둑 대표주자인 이루비 서수경(위), 권가양 박예원.


또 다시 시작이다.  


낙담할 시간도 없이 또다시 여전사들의 서바이벌이 개시된다.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이 19,20일 양일간 31명의 여전사들이 총 출전하는 가운데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다. 


IBK기업은행배는 고윤서 이나경 김희수 등 최강 여자선수 3명의 프로행이 결정되고 난 후 개시되는 첫 여자아마대회로,  여자연구생 내셔널리거 등 여자아마계의 새로운 질서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전은 연구생 랭킹1,2위 및 아마랭킹 1,2위를 분산 배치하고, 나머지 전 선수들은 철저히 추첨에 의해 대진이 결정되었다. 선발이 되기 위해서는 이틀간 도합 네 판의 경기를 이겨야 한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4명의 아마대표를 선발하는데, 이들은 프로들과 겨룰 통합예선전에 참가할 특전도 주어진다. 12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통합예선은 6월2,3일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한편, 16강토너로 진행되는 본선은 예선통과자 12명과 전기 우승자 최정, 준우승자 오정아. 그리고 후원사 시드 2명이 합류해 본격적인 우승컵 경쟁을 벌인다. 16강전은 6월8일부터, 8강전은 15일부터, 4강전은 7월13일과 20일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결승3번기는 7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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