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개최된 제14회 영재입단대회 모습.
영재입단대회가 개시된다.
만 16세 이하(2006년도 이후 출생자)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16회 영재입단대회가 5,6일 양일간 서울 한국기원에서 예선전을 시작한다.
입단고시 문이 열리기만 기다려왔던 준재 9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2명이 입단한다.
먼저 예선1회전은 5일과 6일 A·B 두 그룹으로 나뉘어 3~4명 1개조로 하여 더일리미네이션으로 56명을 선발하며, 예선 2회전(7일)과 예선3회전(8일)을 거쳐 본선 16강 진출자를 가려낸다. 각 1시간 초읽기 40초 3회.
이어서 10일부터 5일간 4명 1개조로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절반씩 인원을 줄여나가서 최종 2명을 선발한다.
예선은 오전10시, 오후2시, 오후5시 하루 세 차례 경기가 이어지고, 본선은 오전10시, 오후2시 하루 두 차례 경기가 거행된다. 각 1시간 초읽기 40초 3회.
지난 4월에 끝을 맺은 연구생성적 집계 결과 연구생 1조에 랭크된 김승진 김승구 등이 입단 1순위로 꼽히며, 허재원 정준우 강경현 박정현 홍승우 기민찬 신유민 등 2~4조 유망주들도 호시탐탐하고 있다.
한편 지지옥션배 본선에 진입한 여자연구생 트리오 이슬주 고윤서 김민서가 과연 남녀통합 영재입단대회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관심거리.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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