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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2 19:11:01
  • 수정 2021-05-22 1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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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 신사 예선전이 펼쳐져 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다. 사진은 박휘재 김동섭 김세현.


신사팀 얼굴이 대거 바뀌었다.


'盤上(반상)의 월화드라마' 지지옥션배 신사팀 예선에서 6명의 선발인원 중 3명이 비 내셔널선수로 채워졌다.


22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린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신사팀 예선이 펼쳐졌다. 신사(남자시니어) 37명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개인마다 2~3판을 둔 결과 김세현 이철주 김희중 등 내셔널리거 3명과 양창연 박휘재 김동섭 등 비내셔널리거 3명이 동시에 선발되었다.


최근 압구정리그에 자주 얼굴을 들이미는 박휘재는 시니어 최강 최호철을 꺾고 올라온 '포항주먹' 박강수를 제압하고 본선에 진입했다. 김동섭도 내셔널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양덕주를 제압했고 양창연도 동향의 고수 권병훈을 이기고 본선에 진입했다.


한편 김희중은 이병희 이용만을 제쳤고, 역시 내셔널 7연승을 자랑하는 이철주는 김우영과 이학용을 꺾었다. 또한 김세현은 '외대선배' 박윤서와 '끝장승부' 안재성을 제압하며 본선에 합류했다.(대진표 참조)


▲신사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한국기원 현장 모습.


내일(23일)은 숙녀부에 출전한 45명을 대상으로 역시 6명을 선발된다. 이번 기부터는 여자연구생이 출전하기에 훨씬 치열한 예선이 예상된다.


이번 지지옥션배는 신사(시니어)과 숙녀(여자)대표 각 7명씩  출전하여 연승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예선에서는 각 6명씩이 선발되고, 예선전에 끝나고 나면 남녀 각 1명씩 주최사에서 와일드카드를 지정한다. 


한편 본선대항전 개막전은 31일(월) 벌어질 예정이며, 매주 월화 저녁7시 바둑TV로 생방송된다.


제4기부터 아마대항전을 실시한 지지옥션배는 신사팀은 4·7·10·12·13·14기 대회를 우승했고, 숙녀팀은 5·6·8·9·11기를 우승했다. 최근 3년 연속 신사팀에서 우승을 가져갔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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