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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9 13:39:57
  • 수정 2021-05-19 1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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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옥션배가 이번 주말 22,23일 양일간 아마선발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사진은 작년 선발전 모습. 


'盤上(반상)의 월화드라마' 지지옥션배가 막을 올린다.


이번 주말 22,23일 양일간 서울 한국기원에서는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아마선발전이 벌어진다. 


이번 지지옥션배는 신사(시니어)과 숙녀(여자)대표 각 7명씩  출전하여 연승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예선에서는 각 6명씩이 선발되고, 예선전에 끝나고 나면 남녀 각 1명씩 주최사에서 와일드카드를 지정한다. 이에 17일 예선 대진추첨이 완료되었다.(아래 대진표 참조)


이번 예선전 출전인원은 역대 최고다. 작년 35명의 출전자들에 비해 올해는 신사 37명, 숙녀 45명 등 무려 83명이 출전하여 대 성황. 


오랜만에 대회가 열리면서 자연스레 출전 인원이 늘었고, 특히 숙녀팀엔 18세 이하의 연구생들이 무려 30명이 출전한 것이 주 이유. 이는 최근 들어 숙녀 팀이 신사 팀에 힘없이 패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꼬마소녀'가 가세한 것.


▲ 숙녀팀 주요 출전선수 조은진 한지원 김민서. 


본선보다 어려운 예선은 최강신사와 최강숙녀의 압축장이 될 전망이다. 신사는 최호철 이철주 박성균 안재성 권병훈 김희중 이용만 등 내로라하는 강타자들이 망라되었고, 숙녀도 이루비 한지원 정지우 송예슬 등 내셔널강호에다 이슬주 고윤서 김민서 등 '내일은 프로' 연구생이 포함되어있다.  


예선 당일 한국기원은 입구에서부터 방역분사기를 비치했고 수시 발열체크를 할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며 본선대국료로 13만원씩이 별도로 책정된다. 선발전 제한시간은 각 30분 60초 초읽기 5회.


한편 본선대항전 개막전은 31일(월) 벌어질 예정이며, 매주 월화 저녁7시 바둑TV로 생방송된다.


제4기부터 아마대항전을 실시한 지지옥션배는 신사팀은 4·7·10·12·13·14기 대회를 우승했고, 숙녀팀은 5·6·8·9·11기를 우승했다. 최근 3년 연속 신사팀에서 우승을 가져갔다.


▲ 신사팀 주요 출전선수 박윤서 김희중 박성균.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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