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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7 13:23:57
  • 수정 2021-05-17 13: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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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내셔널바둑리그 의정부투어가 펼쳐지고 있다.


큰 틀에서는 중위권의 대 혼전으로 정리된다. 


2021 내셔널리그 의정부투어가 지난 주말(15,16일) 양일간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홀에서 비가 온 종일 추적추적한 가운데 4~7라운드 네 경기를 펼쳤다. 


개별적으로 살펴본다면 서울에코와 아비콘포에버가 양강 체제로 들어섰고, 뜻하지 않게 부산과 부천의 상승세, 그리고 우승후보 함양산삼의 주춤거림, 대구바둑협회의 몰락으로 정리된다.  


자세한 기사는 앞서 접했을테고, 이 시간에는 기사에서는 마저 전할 수 없었던 사진을 모아 대 방출한다.




▲부쩍 성장한 부산이붕장학회 김사우(21). 김사우는 2019년까지 중국에서 바둑유학을 했고, 김치우 프로의 친 동생이다. 이번 의정부투어를 계기로 본격적인 내셔널 대표적인 선수로 올라선다. 


▲'우리는 포항의 치어리더~!' 포항 '한점회' 회원들은 매달 바둑여행을 다니는 목적으로(?) 내셔널 포항팀을 만든 대단한 열성파들이다. 개막식에도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모습. 조기돈 코치, 이성호 감독, 맹렬회원 윤분선 김현숙 김길자.


▲아산아름다운CC 조은진과 화성시 새내기 김수민.




▲언제나 변함없이 듬직한 함양산삼 박수창(6승1패).


▲이번 투어부터 새로 수혈된 의정부시 박정헌은 3승1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YES평창 박예원은 당당히 6승1패를 거두며 여자 다승선두를 달렸다.


▲'왕언니의 질주' 의정부 김이슬은 5승2패.


▲왕년의 國手 서울압구정 박윤서는 이번 시리즈에서 충격의 4연패를 당하며 팀도 10위권에 머물렀다.


▲포항시의 든든한 에이스 김동한(5승1패).


▲ '지리산 호랑이' 조민수가 2승2패를 추가하여 살짝 흔들렸다.


▲대구의  이루비는 개막후 5전전패의 믿기기 않는 성적을 기록중이다.


▲'우리는 한가족~' 허영호 김신영  프로부부와 김수기 아산 단장. 김프로는 김단장의 따님이다. 허영호는 얼마전 LG배 본선 티켓을 땄다고.


▲김신영 프로가 애지중지하는 제자 김시현(왼쪽)의 바둑을 온승훈 부산감독(오른쪽)이 자상하게 복기해주고 있다. 서 있는 사람은 조민수, 고성종 제주감독, 김신영 프로, 전준학, 김수기 아산단장.


▲'5월의 신부' 인천 송예슬(4승3패)-함양 조시연(1승6패).


▲'3000만원 사나이' 아비콘포에버 김정훈은 이번 시리즈 4연승.


▲특히 김정훈(오른쪽)은 이틀간 열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압구정 엄동건에게 반집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확정짓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작년 시니어 다승왕 인천 이용만(3승4패)이 살짝 주춤.


▲얼마전 국제심판자격증의 획득한 아산 조은진의 야무진 눈빛.


▲'철주를 내려라!' 전승사나이 이철주.


▲대구 김수영-의정부 안재성. 김수영은 이번 시리즈에서 지난달 부진을 씻고 4승을 추가했다.


▲변함없는 서울압구정 허영락(6승1패).


▲'개과천선' 제주 박태영(5승2패).


▲5라운드 40경기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압구정 엄동건-에코 임상규(승) 판에 많은 관전자가 몰려있다. 왼쪽부터 김정훈 채영석(왼쪽) 장시영 김다빈 박윤서 임병만(심판).


▲최강 시니어 아비콘포에버 최호철(6승1패).


▲'일신우일신' 부천 홍명세(4승1패).


▲인천 박지웅은 의정부에서 1승3패로 살짝 주저앉았다.


▲'판타스틱~7전7승 양덕주!' 


▲'이번 시리즈에서도 첫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바둑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천만국가정원 김근태 남서현 서수경 배정윤 정훈현(감독) 김태겸 안상범.


▲대구 최원진(3승3패)이 살아야 하는데...


▲서울에코 임상규(4승3패)는 드러난 성적보다 클러치 능력이 좋다.


▲부천의 아픈손가락 김지수(1승6패).


▲'이철주는 미녀를 좋아해~!' 정지우-이철주(승). 이철주는 개막 후 7판 중 6판을 여자선수와 만났다.


▲의정부시 든든한 맏형 김용완(4승3패).


▲부쩍 단단해진 제주도 김민주(5승2패).


▲'포항주먹' 박강수(3승4패).


▲순천만정원 안상범-부산이붕장학회 김사우. 김사우는 주니어 유일의 7전전승자.


▲國手의 품격 제주 박성균(5승2패).


▲'감독 쉽지 않네요~.' 압구정 정지우 전준학과 올해부터 대구감독으로 선임된 송홍석과 김기백의 환담.


▲부천 양덕주(승)-의정부 김이슬.


▲'우린 엄청 절친이에요~!' 대구 이루비-압구정 정지우(승). 


▲'우리편 이겨라~!' 스마트폰으로 경기가 끝나지 않은 선수를 응원하는 포항시 장윤정 김민석 조성호 김신유 그리고 노영균 단장. 신생 포항시는 3승4패로 선전 중이다.


▲부천 심해솔(승)-의정부 박정헌 간의 승부판.


▲'마지막 판 전문' 에코 임상규는 또 6라운드 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상대는 아산 김다빈(승).  


▲장윤정은 최근 몸이 좋지않지만 대신 바둑에 집중하게 된다고(3승4패).


▲포항연구생이던 한바고 신입생 배정윤.


▲신입선생과 신입생의 복기. "선생님~! 저 최선을 다했어요^^"(오른쪽 배정윤). "그래, 저번 판보다는 낫더구나."(정훈현).


▲'저희 형제간 아니에요~.' YES평창 문효진(승)과 제주 문정혁은 작년까지 제주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순천만 서수경-에코 권가양. 서수경(4승3패)은 순천만 선수로는 유일하게 5할 승부를 하고 있다.


▲서울푸른돌 한지원-부산이붕 박한솔(승).


▲의정부투어를 치른 주말 내내 소낙비 소릴 들으면서 경기를 치렀다.


▲옆에 놓인 우산이 지금 날씨를 말해주는 듯. 아비콘포에버 이선아(승)-서울압구정 정지우.


▲디음 6월은 평창투어로 12~13일 8~11라운드 네 경기가 펼쳐진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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