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4-11 00:20:52
  • 수정 2021-04-11 00:35:19
기사수정

▲오는 24일 내셔널이 개막한다. 사진은 2020년 평창대회 개막전 모습.


오는 24일 작년 우승팀 대구바둑협회가 신생팀 YES평창과 2021 내셔널 개막전을 치른다.


총 16개 팀의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회의실에서는 2021 내셔널리그 대진 추첨이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1R 대진이 결정되었다. 의정부시-화성시, 서울에코-우산이붕장학회, 서울압구정-제주도, 대구바둑협회-YES평창, 아산아름다운cc-서울푸른돌, 부천판타지아-함양산삼, 서울아비콘포에버-포항시, 순천만국가정원-인천바둑협회.


애당초 13~14개 팀 정도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판 화성시와 서울압구정이 최종 출전을 결정했고, 막판 신생 포항시가 합류함에 따라 최종 16개 팀으로 확정되었다. (아래 선수단 명단은 확정적이다. 단, 의정부시 이영남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날 2021 내셔널 팀 대표자 회의에서는 내셔널 진행경과와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점은 포스트시즌 방식이다. 기존 8강 토너먼트에서 8강 스텝레더 방식으로 회귀했다. 이는 정규리그 상위팀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는 점에서 대다수 관계자들이 변경을 원했던 부분이다.


▲랭킹1위들의 면면. 최호철 시니어1위, 송예슬 여자1위, 허영락 주니어1위.


김희중 전직 프로의 내셔널리그 참가가 결정되었다. 과거 프로경력을 가진 선수는 내셔널 출전이 불허되었지만, 은퇴이후 10년이 경과한 자에 한해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 김희중은 지난 1999년 은퇴했다. 김희중은 신생 YES평창의 시니어 선수로 활약할 예정. 


또한 상금도 정규리그 5000만원, 포스트시즌 40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투어는 4월(대구), 5월(의정부), 6월(평창), 7월(인천)로 결정되었다. 


한편 대구개막전은 철저한 방역으로 오프대국으로 실시될 예정.


※ 아직 공식적인 대회요강이 확정단계는 아니며 다음 주 세세한 부분이 확정되면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18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