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각 부 우승자 면면. 김현빈(고등부), 임경찬(중등부), 정준우(남자초등부), 이나현(여자초등부).
김현빈이 학생최고수에 올랐다.
연구생 1조 2위 김현빈이 문체부장관배 우승에 이어 또다시 대한체육회장배 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19,20일 양일간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대회가 17개 각 지역경기장에서 온라인경기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추세에 따라 성인부는 빠지고 고등부 중등부(19일), 초등남자부 초등여자부(20일) 등 학생 4개 부문만 치러졌다.
각 시도협회에서 지정한 경기장에서 노트북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으로 경기로 치렀고, 각 부문 당 각 협회에서는 최대 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고등부는 김현빈, 중등부는 임경찬, 남자초등부는 정준우, 여자초등부는 이나현을 우승자로 배출하였다. 모두 한국기원 연구생.
우승자에겐 대한육회장상과 장학금50만원(초등부는 40만원)이 주어졌고 각 부분 8강까지는 대한바둑협회장상과 순차적으로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대진표 확인 바람)
이번 대회는 재학중인 학교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출전했으며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한 학생에 한해 출전이 허락되었다. 한국기원 연구생이거나 지역연구생도 모두 출전하여 대회의 수준은 최상이었다는 평가.
대한체육회장배는 대한바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본 대회의 전 경기는 타이젬바둑 대회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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