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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9 1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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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혁이 위탄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지혁이 드디어 위대한 탄생 영스타 우승을 맛봤다!


위대한 탄생이 꾸준히 출전해온 임지혁이 제5회 대회 결승에서 최근 인천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종욱을 꺾고 위탄 5회 대회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부산시장배에서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임지혁은 이미 아마바둑계에서는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임지혁은 연구생 최강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윤태를 꺾었고 이어서 최근 괘도에 오른 왕년으 아마랭킹1위 박종욱을 내리 꺾고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우승 직후 임지혁은 “연구생으로 돌아온 맘으로 위대한탄생에 출전한다. 여기엔 연구생 강자들이 특히 많아서 부담을 되지만 경쟁하는 재미가 있다. 그동안 꾸준히 공부는 하고 있지만 최근 성적은 만족할 수 없었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엔 우승자 임지혁에게 패한 김윤태가 차지했고 3위,4위엔 어재 내셔널 포스트시즌에서 밤 11시까지 경기가 있었던 조성호와 허영락이 차지했다.


한편 아마랭킹1위 암상규가 1승3패로 2조로 강급 당했고 강재우 등 고수들이 대거 2조로 떨어졌다. (성적표 참조)


▲박종욱-임지혁의 결승 장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전 기회가 줄어든 젊은 선수들에게 실전 배고픔을 달래줄 요량으로 마련된 ‘위대한 탄생’은 영스타(주니어)와 드림리그(유소년) 등 두 개의 리그전이 매달 진행된다.


위대한 탄생은 리그성적 상위 5명은 상위레벨로 승급하고 하위 5명은 하위레벨로 떨어지는 승강급제로 치러진다.  


한편 ‘위대한 탄생’ 드림스토리는 11월 대회가 넘쳐 12월 대회는 25일(금)로 이월하여 치를 예정이다.


▲조상연-허영락.


▲임상규-박종욱. 


▲임경찬-송홍석.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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