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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4 2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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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한국기원에서는 두 번의 연기끝에 98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14회 영재입단대회가 치러졌다.

 

대한민국 바둑계를 짊어지고 나갈 영재입단대회가 천신만고 끝에 개시되었다.

 

4일 서울 한국기원 대회장에서는 제14회 영재입단대회 1차 예선전을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거행했다. 2명을 선발하는 이번 영재입단대회엔 2005년 이후 출생자(만 16세 이하) 98명이 참가하였다(지역 영재입단대회는 다음 8월 예정).

 

지난 2월5일 일찌감치 입단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차 연기되었고, 4개월여가 흐른 뒤 6월9일로 날짜를 잡았지만 이 역시 서울 성동구 관내(한국기원 소재)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진적 증가로 인해 7월4일로 재연기가 된 상황이었다.

 

아직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예선에서부터 인원을 적게 모이게 하는 방법을 동원하여 철통방역하에 실시하기로 한 것. 최근 2개월여 동안 각종 아마대회나 세계대회를 조심스럽게 진행해본 결과 개인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게 되면 아직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바둑계의 자신감도 한몫했다.

 

오늘은 예선1회전 1/3으로 소화했다. 나머지 예선1회전은 내일(일)과 모레(월)까지 이어진다. 대진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제14회 영재입단대회 출전자 명단(총98명)
강경현 강주영 강현재 권민수 권예빈 기민찬 김건우 김기원 김대의 김두현 김민서 김박가온 김상영 김상원 김상현 김승구 김승진 김요한 김윤건 김태헌 김한민 김현석 김효영 김효진 노승준 박도현 박동혁 박성윤 박세현 박송현 박시하 박윤찬 박인서 박정현 박지현 박지환 배찬진 백결 백서현 변정민 서윤서 서지산 손믿음 손은호 신동현 신유민 신재훈 양종찬 오승주 오형석 원제훈 유수환 유신성 윤라은 윤서원 윤서율 윤영찬 윤주원 윤진서 이나경 이나현 이동현 이서영 이성준 이슬주 이승규 이신우 이재현 이정은 이준수 이준우 이현민 임경찬 임현수 장진아 정승호 정예건 정원찬 정재민 정준우 정태서 조대희 조상연 조성재 조은호 주현우 최민서(남) 최민서(여) 최서비 최수겸 최승철 최준영 한승규 허재원 홍승우 홍준선 황환희(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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