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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7 19:53:15
  • 수정 2020-06-27 2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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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117명의 건각이 충출동한 가운데 국무총리배 선발전이 올뎃마인드에서 치러졌다.


27~29일(토~월) 서울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는 한국아마바둑의 대표주자들이 모두 출동한 가운데 제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선발전은 총 117명(기권 내지 불참자 제외)이 출전하여 12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오늘과 내일 각 각 8강을 가린 후 월요일 16강전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하게 된다. 아무래도 코로나19의 감염위험 탓에 적정한 인원 관리차원에서 예선을 분산하기로 한 것.


오늘 첫날은 오전10시부터 시작하여 하루 3판을 둔다. 오후 6시 경 끝난 첫날 예선에서 8명의 본선주자가 결정되었다. 8명의 면면은 김기원 김기백 유신성 이의현 박승현 송민혁 허영락 임상규 등으로 5명이 내셔널리거이며 연구생은 3명이다.  


역시 타이젬을 이용한 비대면 인터넷 경기로 치러졌다. 즉, 대국자들이 마주 본 상태에서 각자 노트북으로 착점하기에 서로 접촉할 일을 아예 없앴다. 


월요일 최종 선발된 1명의 선수는 국무총리배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우승 시 입단 포인트 40점이 부여된다.


이번 선발전은 덤 6집반,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로 벌어졌다.


한편 제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8월3일부터 약 한달 간 세계선수권대회 최초로 전 세계 온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현재 40여 개 국가 참가 확정)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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