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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8 13:15:15
  • 수정 2020-03-18 13: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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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공식 시합이 열렸다. 사진은 LG배 아마대표선발전이 실시되고 있는 한국기원 대회장 모습. 


허영락 임상규 등 아마 최고수들이 탈락한 가운데 이의현 김윤태 등 연구생 강자들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송민혁 조성호(이상 시드) 이의현 박신영 강재우 최원진 김다빈 김윤태. 이상 8명이 제25회 LG배 아마대표선수에 선발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한중일 프로들이 모두 합세해서 치르던 통합예선이 취소되고 각기 자국 예선에서 최종 본선에 오를 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아마대표 선발전은 ‘국내프로선발전’에 진출할 아마대표를 뽑는 과정이었다.  


송민혁 조성호 등 작년 연구생 서열1,2위는 시드로 통합예선에 진출함으로, 이번 선발전은 연구생 6명과 아마랭킹 4명, 그리고 입단포인트 50점 이상 획득자 2명이 한데 모여 12강 토너먼트로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의 48강 토너먼트에 비하면 1/4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 것. 


한편 통합예선이 국내선발전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번 LG배는 아마선수들에게 국내선발전과 본선에서 입단포인트 기준이 아래와 같이 각각 적용된다.


국내선발전 8강-입단포인트 10점

국내선발전 4강-입단포인트 20점

국내선발전 결승-입단포인트 30점

본선32강-입단포인트 80점

본선16강-입단포인트 100점


4월1일부터 시작되는 LG배 국내선발전에서는 본선에 오를 7명을 가린다. 또한 국내선발전은 종전 각 3시간 초읽기 40초 5회에서 올해는 생각시간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로 단축하여 치른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


제25회 LG배 32강전은 6월1일 본선32강, 6월3일 16강전이 열리며 결승전은 내년 2월1일부터 3번기로 펼쳐진다.



▲허영락-최원진(승).


▲임상규-김윤태.


▲강재우-송홍석.


▲이의현-정우진.


▲ 현재 한국기원은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매일 2회 건물전체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1층 출입구에 분사소독기를 설치하여 모든 출입자에게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회장 입구에서도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입단대회 부정행위 적발 이후 시행되고 있는 금속탐지기 검사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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