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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3 20:36:29
  • 수정 2020-01-13 2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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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한국기원에서는 제145회 입단대회 예선2회전이 개시되어 총 3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32-78-39.


어제(12일)개시된 '입단고시' 일반인입단대회에서 132명 중 78명이 남았다. 오늘 저녁 늦게까지 계속된 예선2회전에서는 그 절반인 39명이 살아남았다. 


연구생 시드를 받은 성적상위자가 본선부터 출전하기 때문에 예선2회전에서도 내셔널리거들이 강세를 띄었다. 조종신 온승훈 김정현 조민수 내셔널선수 4명이 '죽음의조'를 형성한 4조에서는 예상을 깨고 조종신이 2승으로 가장 먼저 본선에 올랐고, 8조에서는 김치우 프로의 동생인 김사우가 일반으로 출전하여 내셔널강자 숲을 헤치고 역시 일찌감치 본선에 진입했다.


최종 5명의 프로 입단자를 가리는 이번 145회 입단대회는 내일(14일)부터 다음 주 설 연휴 첫날(24일)까지 기나긴 입단 서바이벌이 계속된다.


본선은 오늘 선발된 39명에다 시드 25명을 더하여 64명이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8강전까지 치른다. 8강전에서 각조 2승자와 2승1패자는 입단하며, 나머지 1승2패자 두 명 중 최후의 승자 1명도 입단 막차를 타게 된다.


한편 시드는 작년대회 8강 진출자 홍세영, 입단포인드 상위자 최진원 정찬호 정우진 최윤상 조성호 김승진. 그리고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상위자 고승혁 염지웅에다 연구생리그 1위 송민혁부터 성적상위자 16명 등 25명.   


입단대회 본선은 오전10시, 오후2시30분 하루 두 경기를 치르며, 각 경기는 제한시간 1시간 초읽기 40초 3회로 치른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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