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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4 12:21:48
  • 수정 2019-12-14 1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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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상금 500만원을 건 최고의 시니어대회 압구정왕중왕전이 14일 오전10시 서울 압구정기원에서 일제히 개시되었다.


시니어리그에서 강호로 손꼽히는 압구정 프로 5명
내셔널리그를 수놓았던 경향의 맹장 21명
그들에게 전혀 밀리고 싶지 않은 철각 26명


그들은 다들 한때 마귀였다. 


14일 오전11시 서울 압구정기원.
서울 인천 수원 고양 성남 부산 대구 대전 전주 순천 괴산 포항 신안에서 무림기객 52걸이  총 집결하니 압구정이 들썩거릴 수밖에.


江湖의 복마전, 압구정 최고기객은 누가 될 것인가.


▲ 전국의 영웅호걸들이 압구정에 모였다. 


최고의 동호인리그 ‘압구정리그’에서 한 해 동안 성실히 경쟁했던 시니어들과 시니어 내셔널리거와 불금리그 5회 이상 출전한 시니어들이 한데 모여 14(토)~15(일) 이틀간 서울 압구정기원(원장 장시영)에서 압구정왕중왕전을 펼친다. (아래 요강 참조) 


오늘(14일)은 첫날 48명의 건각들을 4명 1개조로 총 12개조에서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각 2명을 선발한다. 그 후, 성적에 따라 부전조와 새끼조와 추첨 등을 거쳐 16강을 선발한다. 내일(15일) 16강 토너를 통해 우승상금 500만원을 거머쥘 전사를 결정한다. 참고로 1회 왕중왕전 우승은 김동근, 2회는 박승문이 차지했다.


오늘 경기는 오전11시부터 조별예선과 토너먼트 소식을 생생한 사진과 대진표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참고로 오늘 경기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예정이므로 이 경기를 직관하고 싶은 바둑팬은 직접 내왕하여 바둑도 즐기고 경기를 관전해도 무방하다. 

압구정기원=서울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 2번 혹은 3번 출구에서 1분 거리. 

문의=02-547-6164, 010-4318-6791




▲ 압구정왕중왕전이 강남구체육회와 강남지역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식을 거행했다. 장수영 프로가 대표선수로 대회선언을 하고 있다.


▲ 굳은 일은 도맡아 하는 장혁구 압구정총무가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 


▲ 김남용 강남구 체육회 부회장, 장시영 강남구바둑협회장, 김삼화 국회의원의 릴레이축사.


▲ 한윤용 압구정 단장과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이 압구정리그에 관해 환담하고 있다.


▲ 그 사이 대진추첨. 양창연 최진복 김정우 김희중 노근수. 장혁구(접수).


▲ 박승문-임동균(승).


▲ 수원 노근수(승)-대전 김동근.


▲ 부산 하형수-대구 이학용(승).


▲ 전남 신안 김종민-차민수(승).


▲ 임진영-대구 박영진(승).


▲ 어젯밤 압구정기원의 모습. 큰 시합을 앞두고 대구에서 미리 상경한 박영진 박강수 이학용(뒷 모습들)과 김종수 박윤서 조민수 등 원조 압구정 멤버들이 단련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지켜보는 이는 본 대회 후원자인 압구정 한윤용 단장과 장시영 압구정기원장.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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