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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1 21:00:26
  • 수정 2019-12-11 2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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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영재입단대회 2회전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한국기원. 사진 앞은 김승구-김은지(승), 뒷줄은 원제훈-조성빈(승).


영재연구생 ‘서열10위’ 조성빈의 기세가 놀랍다.


영재입단대회에 출전한 10명의 영재 가운데 가장 서열이 낮은 조성빈이 1회전에 이어 2회전에서도 전승으로 통과하며 3회전에 진출했다. 이제 남은 입단 후보자는 6명.


11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3회 영재입단대회 2회전에서 조성빈은 원제훈과 김은지를 잇따라 뉘고 일찌감치 2승을 올리며 3회전에 안착했다. 


또한 유일한 여자연구생인 김은지는 첫판에서 ‘오랜 라이벌’ 김승구를 꺾은 이후,  2라운드에서 조성빈에게 일격을 맞았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에서 '강호' 원제훈을 꺾고 3회전에 합류했다. 


한편 유일한 여자영재이며 초등생이기도 한 김은지(12)는 올해 입단이 유력하다. 영재입단대회와 여자입단대회 그리고 여자연구생입단대회 등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입단 1순위로 꼽힌다.



영재입단대회는 오전10시, 오후2시, 오후5시 등 하루 세 차례 경기를 가지며, 오는 14일 영광의 입단자 1명을 탄생시킨다. 


이제 하루를 쉬고, 오는 13일 속개되는 3회전은 시드 3,4위자 김범서 최정관과 2회전 통과자 조성빈 김은지 등 4명이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2명이 4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영재입단자 선발방법
1회전 10일= 4명 출전 더블일리미네이션 2명 선발
2회전 11일= 4명 출전(시드 5,6위+1회전 통과자) 더블일리미네이션 2명 선발
3회전 13일= 4명 출전(시드 3,4위+2회전 통과자) 더블일리미네이션 2명 선발
4회전 14일= 4명 출전(시드 1,2위+2회전 통과자) 토너먼트 1명 입단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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