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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0 2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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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입단대회 모습. 박지현-조성빈, 김승구-김현빈.


지난달 지역연구생입단(김유찬)과 어제(20일) 연구생 내신입단(금지우)에 이어 본격적인 '입단 러시'가 시작된다.  


오늘(10일)부터 한국바둑을 이끌어나갈 15세 이하(04년생) 재목들의 제13회 영재입단대회(연구생)가 시작되고 각종 입단대회가 2월까지 이어진다. 


먼저 영재입단대회. 김윤태 양유준 김범서 최정관 김은지 원제훈 김승구 박지현 김현빈 조성빈(이상 서열 순) 등 총 10명 중에서 최종 1명을 선발하는 영재입단대회는 오전10시, 오후2시, 오후5시 등 하루 세 차례 경기를 가지며, 오는 14일 영광의 입단자 1명을 탄생시킨다. 


1회전 경기 결과, 김승구 조성빈이 2회전에 진출했다. 조성빈은 ‘서열10위’였지만 박지현 김현빈을 거푸 꺾고 일찌감치 2승으로 상위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서 1승1패자끼리의 패자부활전에서 1회전에서 패했던 김승구가 김현빈을 제압하고 2회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내일(11일) 벌어지는 2회전은 시드 5,6위자 김은지 원제훈과 1회전 통과자 조성빈 김승구 등 4명이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상위 2명이 3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같은 방식으로 하루 2명씩 낙오시키며, 최종4회전에서는 토너먼트로 1명을 가린다. 연구생서열 상위자가 일종의 시드인 셈. 


영재입단자 선발방법
1회전 10일= 4명 출전 더블일리미네이션 2명 선발
2회전 11일= 4명 출전(시드 5,6위+1회전 통과자) 더블일리미네이션 2명 선발
3회전 13일= 4명 출전(시드 3,4위+2회전 통과자) 더블일리미네이션 2명 선발
4회전 14일= 4명 출전(시드 1,2위+2회전 통과자) 토너먼트 1명 입단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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