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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0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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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속개된 제20회 지역연구생입단대회 본선 8강전 모습.


역시 입단관문은 뒤로 갈수록 험난해지고 뜨거워진다.


제20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4강이 가려졌다.


어제 8강 더블일리미네이션 1경기를 치른 현재, 전남 소재의 바둑중고생 4명이 모두 1승을 올리며 선전했다. 그 흐름이 이어지는가 싶었지만 오늘은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2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는 오전 오후 8강전 두 경기가 치러졌다. 먼저 승자끼리 패자끼리 맞붙는 오전경기에서는 바둑고 김유찬과 고승혁이 동문 홍성민 금현우를 뉘고 먼저 4강에 선착했다.


전남과 비전남의 대결로 압축된 나머지 2명을 4강진출자를 가리는 패자부활전에서 어제 1승자였던 홍성민은 인천 염지웅에게, 그리고 금현우는 대전 김지원에서 그만 덜미를 잡혔다. 따라서 염지웅과 김지원은 어제 1패를 당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2연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이제 남은 4강은 내일 오전과 오후 4강 토너먼트를 치러 1위가 프로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입단대회는 10월30일부터 시작된 예선에서 45명의 지역연구생들이 출전했다. 예선에서 5명의 본선진출자에다 각 시도 연구생리그 성적상위자 11명을 보내태 총 16명이 지난 18일부터 본선 더블일리미네이션을 치렀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홍석민-고승혁(승).


▲ 안상범-김지원(승).


▲ 김유찬(승)-금현우.


▲ 서준우-염지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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