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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17:26:33
  • 수정 2019-11-19 1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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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20회 지역연구생입단대회 본선 8강전 경기 모습.


조용한 전쟁, 입단의 계절이 돌아왔다. 


첫 번째 스타트는 제20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가 끊는다. 19일 오전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실시되었다. 


바둑중고가 소재한 전남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 전북 대전의 맹추격이 거센 이번 지역입단대회는 10월30일부터 시작된 예선에서 45명의 지역연구생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충 출전하여 이해원 고승혁 홍석민 금현우 안상범 등 5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냈다. 


예선을 통과한 5명에다 임장현(강원) 오승민(경북) 김민조(광주) 김경민(대구) 김지원(대전) 박희정(부산) 남서현(울산) 염지웅(인천) 김유찬(전남) 서준우(전북) 김건우(충남) 등 각 시도 연구생리그 성적상위자 11명과 합세해 총 16명이 본선을 치른다.


어제(18일)부터 하루 2경기씩 치르는 본선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절반씩 숫자를 줄여나가서 결국엔 최종 1명이 입단의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오늘 오후 경기에서 한국바둑중고에 재학중인 고승혁 금현우 김유찬(이상 바둑고)과 홍석민(바둑중)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4강고지로 가는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늘 오전에 끝난 본선1회전 결과는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일(20일)은 오전10시부터 고승혁-홍석민, 금현우-김유찬 등 1승자끼리 맞붙어 승자는 4강에 직행한다. 또한 1패자끼리 맞붙어 패자는 완전탈락한다. 오후엔 1승1패자끼리 패자부활전을 치러 4강행을 결정짓는다.


▲ 홍석민(승)-서준우.


▲ 안상범-김유찬(승).


▲ 염지웅-고승혁(승).


▲ 금현우(승)-김지원.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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