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부의 연을 맺는 박영훈 최주은 커플
‘어린왕자’ 박영훈(34)이 30일 웨딩 팡파르를 울린다.
1985년생 동갑내기인 최철한 원성진에 이어 박영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며 ‘송아지 삼총사’ 모두 유부남이 됐다. 우연의 일치지만 세 사람 모두 같은 장소(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999년 입단한 박영훈은 2004년 2007년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와 2005년 1회 중환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대회에서는 GS칼텍스배, 명인전, 맥심커피배 등 17차례 우승하며 세계대회 포함 통산 20회 우승, 16회 준우승을 기록 중이다. 통산 전적은 990승 476패(11월 8일 현재)로 1000승 달성까지 10승을 남겨놓고 있다.
박영훈의 피앙세 최주은(32) 씨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영훈 최주은 커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공덕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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