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선수, 최고의 대회-.

우승상금 1000만원을 건 덕영배 아마대왕전 예선전이 19일 오전10시부터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에서 개최된다.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5명이 예선전에 출전한다. 본선 32명 시드를 합치면 총 167명의 아마강호들이 총집결했다. 이는 지난 8월 프로암대회로 치러진 노사초배와 엇비슷한 참가 숫자.

한편 대회요강도 확정이 되었다. 최강부는 예선은 피셔방식으로 5분+20초, 본선은 10분+20초. 시니어여성부는 예선 제한시간 10분에 30초 3회, 본선 제한시간 20분에 30초 3회. 아무래도 참가 숫자가 많은 쪽에서는 시간이 약간 단축되어 치러질 수 밖에 없다.

본선은 11월9일 대구덕영치과병원에서 벌어진다. 내일 선발된 32명과 이미 시드로 확정된 32명이 최강부와 시니어여성부로 나뉘어 32강 스위스리그로 펼쳐진다. 본선 시드는 주니어 시니어 여성별로 최근 랭킹순대로 선발했으며 내셔널 대구바둑협회 소속선수들이 일부 포함되어있다.

■ 덕영배 각 부분 시드 32명 명단

허영락 곽원근 최원진 김정훈 신현석 임상규 홍근영 박종욱 정찬호 강재우 김동한 엄동건 송홍석 장현규 김기백 강구홍(이상 최강부 16명)
김희중 조민수 최호철 이철주 박성균 안재성 박영진 조병탁(이상 시니어 8명)
이루비 김수영 박예원 김현아 류승희 권가양 정지우 차은혜(이상 여성 8명).

(주니어)
한상현 박일용 박중훈 소강우 하성봉 이명준 안병모 서문형원 이화섭 임진욱 조세현 정영재 최진원 홍세영 온승훈 박청호 최우수 신재훈 주치홍 박승현 최재호 문국현 임경호 오민규 이성진 이장원 김민석 김재승 최환영 이상빈 김세현 김도협 이승훈 홍진혁 임지혁 김용완 박태영 신상준 조민수 박재동 김태세 이정준 심해솔 홍명세 이진우 조종신 윤영우 김승원 박지수 김정현 백운기 나상인 김혁준 김민성 장수인 전준학 송재환 김정선 권해광 김유환 이상민 박성현 박수창 박문교 류인수 문정혁 심의현 송현진 (이상 68명)

(시니어)
최욱관 안재문 문수경 김동섭 한상백 최진복 이석희 양세모 권병훈 이병희 윤명철 김세현 노근수 이성재 윤창철 양창연 양덕주 서부길 이용만 이지성 송대성 장부상 곽웅구 김재훈 박정윤 이하구 최란혁 이철 김우영 임동균 강원중 이홍택 허정식 장시영 김정우 박윤서 김용기 장혁구 이정권 김형섭 조철수 문영출 황이근 황의경 이학용 김주섭 노상호 심우섭 이재철 양진혁 박강수 전동규 유섭인 박주성 윤상진(이상 55명)

(여성)
김여원 김이슬 김지수 채현지 이승현 조경진 이선아 김민주 김세영 한지원 조시연 김규리(이상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