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9-16 17:30:54
기사수정

 

▲ 2019 항저우 대표선발전 남자대표에 선발된 최원진 조성호 김정현.

 

김정현 최원진 조성호(이상 남자 3명), 이루비 한지원(이상 여자 2명)이 추석연휴 후 첫 전국아마대회로 벌어진 2019 항저우 대표선발전에서 한국아마대표로 선발되었다.

 

16일 오전10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9 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 남여대표 선발전에서 내셔널강자 김정현 최원진 이루비 한지원 그리고 연구생 조성호가 대표로 선발되었다.  기존 항저우대회 남자대표는 5명이었지만 올해부터는 3명으로 줄었다.

 

2019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는 10월8일(화)부터 10월13일(일)까지 중국 항저우기원에서 개최되는 전통의 아마대회로 한국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따라서 이번 선발전에는 연구생 상위그룹은 물론이며 내셔널리그 선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강호 117명(남자102명, 여자15명)이 총출동했다. 


 

▲ 2019 항저우 대표선발전 여자대표에 선발된 한지원 이루비.

 

2019 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 10월9일(수)부터 12일(토)까지 하루 세 경기씩 10라운드(마지막 날은 파이널라운드만)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이번에 선발된 남자3명 여자2명의 선수들은 남자개인전과 여자개인전으로 참가하게 되며, 동시에 단체전도 자동으로 참가하게 된다. 각 개인별 성적 합산으로 단체전 순위 결정하므로 별도의 단체전은 진행되지 않는 독특한 방식이다.
 
한편 항공 숙식을 포함한 모든 경비는 자비부담이며, 남자 개인 6만 위안(한화 1000만원) 남자단체 2만5000 위안, 여자 개인 1만 위안(한화 170만원), 여자 단체 1만5000 위안의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정의 상금이 있다.

 

이번 선발전은 남여 공히 총 토너먼트로 치렀으며, 모든 시합은 덤 6집 반, 제한시간 각자 5분 초읽기 20초 3회.

 

▲ 2019 항저우 대표선발전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대회장 모습.

 

 

 

▲ 여자선발전 결승1 이서영-한지원(승).

 

▲ 여자선발전 결승2 김은지-이루비(승).

 

▲ 남자선발전 결승1 박신영-김정현(승).

 

▲ 남자선발전 결승2 조성호(승)-최진원.

 

▲ 남자선발전 결승3 조종신-최원진(승).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14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