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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0 16:19:21
  • 수정 2019-09-10 16: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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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현.

 

'연구생' 유주현이 안동참저축은행배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연구생 서열2위이며 연구생3조의 실력파인 유주현(18)은 10일 오후2시에 벌어진 제3회 안동시&참저축은행배 시니어+여성부 결승에서 ‘전직 프로’ 김희중의 속기와 전투에 맞서 일진일퇴를 거듭한 끝에 20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200만원.

어제 벌어진 예선조별리그에서 노사초배 우승자 박예원을 꺾고 본선에 오른 후, 오늘 벌어진 16강전에서 강호 박성균, 8강전에서는 이루비를 꺾고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어서 학구파 김정우를 오랜 승부 끝에 뉘고 결승까지 올랐다. 

 

▲ 안동참저축은행배 시니어+여성부 결승 김희중-유주현(승).

 

그를 지도하고 있는 한종진 프로는 “그간 전국대회에 나오면 제 기량을 발휘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우승하며 한꺼풀을 벗은 느낌이다. (유)주현이는 성실하고 나날이 성장하고 있어서 이번 입단대회 통과가 유력시 된다.”며 제자에 대해 덕담을 해주었다.

 

처음으로 평일에 열린 전국대회여서 많은 수의 참여자를 기대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48명의 전국구들이 총 출동한 제3회 안동시&참저축은행배 시니어+여성부 경기는 9,10일 양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벌어졌다. 

 

 

▲  16강전 김민주-김은지(승).

 

▲  8강전 김희중(승)-김은지.

 

▲ 8강전 이루비-유주현(승).

 

▲ 8강전 안재성(승)-신영철.

 

▲ 16강전 중 가장 늦게 끝난 김정우-하형수 경기를 동료선수들이 에워싸며 관전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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