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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4 2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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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이재성(21)이 86:1의 경쟁률을 뚫고 세계아마추어 바둑선수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3일 이틀간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0회 세계아마추어 바둑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이재성은 한국기원 연구생 김다빈(18)에게 304수만에 백2집반승을 거두며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이재성은 “최근 중국이 세계아마선수권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선 우승컵을 한국으로 가져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바둑토피아가 재정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40회 세계아마추어 바둑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86명의 상위랭킹 아마추어 선수 및 연구생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자를 가렸다.

 

이재성은 5월30일부터 6월7일까지 일본 시마네현(島根県) 마쓰에시(松江市)에서 열리는 제40회 세계아마추어 바둑선수권 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우승할 경우 입단포인트 40점이 주어진다. 

 

 ▲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세계아마대회 선발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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