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13 16:03:09
  • 수정 2019-02-13 16:05:07
기사수정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한 충남SG골프. 왼쪽부터 김신영 최정 이용찬(감독) 루이나이웨이 송혜령.

 

최정의 SG골프가 조치훈의 KH에너지를 거푸 이기며 챔피언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13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대방건설배 2018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3번기 2차전에서 충남SG골프가 부산KH에너지에 3-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스컵 정상에 올랐다. 전날 1차전에서도 SG골프는 3-0 완승을 거뒀다.

 

SG골프는 김신영이 장수영에게 15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주장간의 맞대결에서 최정이 조치훈에게 261수만에 백1집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마지막으로 루이나이웨이가 강훈에게 245수 만에 흑불계승하며 팀 완봉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SG골프는 2016년 4위, 2017년 6위를 차지했다. 최정 루이나이웨이 ‘투톱’이 팀을 이끌고 송혜령 김신영이 뒤를 책임지며 창단 3년 만에 여자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SG골프는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여수거북선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KH에너지는 2018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상주 곶감을 2-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3대3 단체전 3번승부로 펼쳐진 대방건설배 2018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의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졌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2차전 3국 조치훈-최정.

 

2차전 2국 김신영-장수영.

 

2차전 1국 루이나이웨이-강훈.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adukilbo.com/news/view.php?idx=11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