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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5 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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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박정환이 2개월 만에 랭킹1위 복귀했다.


지난해 11월 신진서에게 정상을 내주며 60개월 만에 2위로 내려앉았던 박정환은 12월 한 달 동안 6승1패를 기록해 랭킹점수 26점을 보탠 10017점으로 왕좌에 올랐다. 이 기간동안 박정환은 12회 춘란배 37기바둑왕전 결승을 확정지었으며 2018 크라운해태배 16강 진출, 중국 갑조리그에서 2승을 보탰다.    


한편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던 신진서는 3승3패로 39점을 잃어 9965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신진서는 37기 KBS 바둑왕전 4강에서 박정환에게 패한데 이어 1회 천부배 결승에서 중국 천야오예에게 2-1로 패하며 많은 점수를 잃었다. 

 
10위권 내에서는 김지석 변상일 이동훈 신민준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6위를 지켰으며 12회 춘란배  결승에 진출한 박영훈이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한 계단 하락한 강동윤이 랭크됐으며 9위는 한 계단 오른 나현이, 10위는 지난달과 변동없이 이영구가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 내에서는 7위에 오른 박영훈이 54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6승1패를 기록한 최재영이 아홉 계단 오른 55위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이 한 계단 오른 29위로 여자기사 최초로 3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오유진이 네 계단 상승한 94위에 올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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